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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동의]25년 대구마라톤 배번에 이름 마킹 요청

  • 작성자 신지용
  • 작성일자 2024.10.06
  • 조회 212
제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해보면
2012년 말년병장때 전역전에 뭐라도 하나 성취하고 나가자는 생각으로
대구국제 마라톤 10km를 참가했었습니다.
처녀출전이었죠

여러마라톤을 참여해봤지만
지금도 기억날정도로
대구 시민들만큼 열성적으로 응원해주는 마라톤이 없다고 느낄만큼
많은 응원을 받았고 마음 한켠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으로 응원받는다면 더 힘이 날거 같습니다.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저도 제 동기들도 대부분 먹고살자고 타향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원하지 않는 타향살이겠죠.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고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는다면
마라톤에 있어서나 인생에 힘든일이 있을때나
곱씹을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뭐 개인적인 욕심이 크지만
비용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면
배번표에 멀리서도 식별가능한 이름이 새겨져 있다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구마라톤 사무국입니다.


의견주신 내용 마라톤 사무국 전체 공유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